[AANEWS] 진주시와 진주시상권활성화재단은 이번 달부터 중앙상권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 및 동아리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2기 서포터즈단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하는 교육은 지난해부터 실시한 중앙상권 교육의 연장선으로 4월부터 6월까지 실시되며 매주 월~목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진주시 상인회관 3층에서 프로그램별로 총 9회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전통시장의 변화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친절서비스 교육 및 찐단골을 만드는 노하우를 전달하는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또한 동아리 프로그램을 통해 상권 내 상인 간 단합력을 강화시키고 노래교실, 건강체조, 줌바댄스와 같은 취미 활동으로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상권문화축제 개최 시 합동 공연도 준비 중이다.
시는 지난해 상인 서포터즈단 활동에 이어 올해 2기 상인 서포터즈단을 추가 모집한다.
30여명으로 구성된 서포터즈단은 시장 곳곳을 누비며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이색 볼거리를 제공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장을 볼 수 있도록 시장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장기적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상인의 의식 변화와 함께 친절한 시장 분위기 조성 등 자생력 확보가 우선시 되어야 한다”며 “이번 교육이 상인 스스로가 배우면서 즐길 수 있는 상권배움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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