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김해시는 관광두레사업 시행 4년차를 맞아 지역 대표 로컬 여행지인 봉황대길에서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김해관광두레 주민사업체 프리마켓 ‘김광두의 봄’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프리마켓은 관광두레사업을 통해 발굴 육성된 주민사업체들이 직접 생산한 우수 관광 상품을 지역소비자 및 관광객들에게 직접 판매하고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김해 관광두레사업은 지역 주민주도의 관광사업체 성공 창업과 지속가능한 지역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지역기반 관광사업체 발굴에서부터 사업화 계획, 창업과 경영개선 지원까지 밀착 지원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2020년부터 매년 신규 주민사업체를 발굴 육성해 현재 7개 주민사업체를 발굴·육성했다.
이 중 “예술공간 예닮”은 2022년 전국 신규 주민사업체 156개 사업체 중 지역성, 공동체성, 지속가능성을 인정받아14개 예비으뜸두레 중에 하나로 지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프리마켓에는 로컬여행사 룰루낭만협동조합과 청년 디자인 치레상점에서 김해 자원을 주제로 관광상품을 선보인다.
예술공간예닮은 국악기 키트를 비롯한 전통컨셉의 소품을, 지역 예술인들로 구성된 기억저장소 뜨듯과 모단아트협동조합은 도자기 및 인테리어 소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봉자매협동조합은 자연을 담아내는 플랜테리어 소품을 판매한다.
관광두레 프리마켓의 일자별 운영시간은 화·수·목요일은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금·토·일 낮 12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김해관광두레 프리마켓은 지역 관광산업을 이끌어 가고 있는 주민사업체들이 만들어 낸 개성이 담긴 관광상품을 보고 사고 즐길 수 있는 자리로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셔서 함께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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