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하동군은 사료가격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고자 추진하는 사료구매정책자금 지원사업비 11억 4500만원을 경남도로부터 배정받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외상 대신 현금거래 등으로 사료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저리의 사료구매 정책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융자 100% 금리 1.8%에 2년 거치 일시 상환조건이다.
군은 지난 2월 접수된 사료구매자금 지원사업 신청서를 토대로 대상자 및 사업량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업량은 축종별 사육 마릿수에 따라 차등 지원하되 최근 봉군 소멸피해로 인한 꿀벌 개체수 감소 등으로 피해를 본 꿀벌농가를 우선적으로 배정해 지원한다.
대출기한은 6월 20일까지이며 기한 내 대출 미실행 시 대상자 선정이 취소될 수 있으므로 선정된 축산농가는 반드시 기한 내 대출을 실행해야 한다.
저작권자 © 아시아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