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새싹 환경 지킴이 체험교실 운영

일회용품의 재탄생

김희연
2023-04-14 11:55:29




미래 새싹 환경 지킴이 체험교실 운영



[AANEWS] 통영시는 지난 4월 1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관리하는 지역농업개발시설에서 2023년 미래 새싹 환경 지킴이 체험교실 운영을 시작했다.

미래 새싹 환경 지킴이 체험교실은 실생활에서 편리하게 사용되는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화분으로 재활용해 식물 심기 체험을 하는 신규 사업으로 재활용 원예체험활동과 농업개발시설을 연계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교육하고 있다.

체험교실은 관내 어린이집 6~7세 반 어린이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하절기을 제외한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하며 총 18개 단체 1,200여명이 체험할 예정이다.

체험교실에 참여한 아이들은 아열대과수 실증시험장과 식물테마관 견학을 통해 다양한 식물을 관람하고 가정에서 준비해온 플라스틱 컵에 다육이를 심어 재활용화분을 만드는 체험을 할 수 있다.

통영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자라나는 아이들이 환경보호의 필요성과 재활용의 중요성을 원예활동을 통해 즐겁게 배우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