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ANEWS] 김제시 공덕면 복지기동대와 이웃사랑전기연구회는 지난 15일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흥마을 기초생활수급자를 방문해 긴급 복구 활동을 펼쳤다.
지난달 누전으로 인해 주택 일부와 전기 배선, 보일러 등이 불에 타 일상생활을 할 수 없는 독거노인 세대를 복지기동대가 직접 발견하고 이웃사랑전기연구회와 협력해 노후 전선 및 LED 전등 교체, 폐기물 철거, 주변 정리 등을 했다.
이웃사랑전기연구회는 2003년 설립한 재능기부 봉사단체로 전문 전기기술을 가진 회원으로 이루어져 낡은 전기시설 점검과 교체, 전기 수리 봉사를 꾸준히 펼쳐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2,500세대에게 전기설비 무상 교체 및 전기 안전 점검을 완료했다.
이명준 공덕면장은 “생업과 농번기로 바쁘신 가운데 공덕면민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활동에 힘써주신 복지기동대와 이웃사랑전기연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통해 소외계층 없는 공덕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덕면 복지기동대는 지역주민 1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LED 전등 교체사업, 방충망 설치사업 등을 추진해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이웃사랑 실천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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