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진주시 보건소와 진주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음주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진주시민을 위해 5월 3일부터 ‘Re-start 절주교실’을 운영한다.
‘Re-start 절주교실’은 코로나19로 인한 혼술 증가와 주류 배달 서비스 확대 등에 따른 알코올 의존증가 우려 등 환경변화를 고려해 건전한 절주 문화 조성을 위해 시작한 사업으로 참여 시민들의 높은 만족도와 함께 올해 3주기를 맞이했다.
이번에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나 바로보기 알코올 중독의 이해 알코올 중독 회복자의 회복이야기 가족 공동체 회복하기 절주 또는 단주를 통한 행복한 삶 찾기 온전한 회복을 위한 여정 등의 주제로 8회차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5월 3일부터 6월 21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운영한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13명이며 알코올 문제에 관심 있는 진주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4월 17일부터 28일까지 진주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메일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알코올 중독은 혼자 힘으로 극복하기 어렵고 가족부터 전 사회에 걸쳐 영향을 주는 무서운 질병이다”며 “음주 폐해 예방을 위한 Re-start 절주교실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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