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하동 궁항초등학교는 지난 12일 하동문화예술회관 아트갤러리가 주관하는 ‘한다사에서 하동까지’ 전시연계 예술교육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14일 밝혔다.
궁항초등학교는 2023학년도 하동교육지원청 특색과제 협력학교로 지정돼 다양한 오감길 체험활동을 기획·추진하고 있다.
‘별별로드 프로젝트로 하동 얼 빛내기 : 메타버스로 함께 걷는 오감길’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특별한 하동의 특별한 로드’를 함께 걷고 교육 성과를 지역과 나눔으로서 지역사회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별별 아트페어 프로젝트의 경우 하동의 풍경·이야기·생태자원 등 다양한 이야기를 지역 작가 5인의 시각예술 작품을 통해 만남으로써 우리 지역 하동의 자연·환경·역사에 대해 이해하고 ‘레진 아트’ 기법으로 자신만의 하동을 표현함으로써 애향심을 북돋고 예술적 경험을 쌓고자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내가 알고 있던 하동의 모습을 그림과 설치 미술로 보니 신기했고 도슨트의 전시 해설을 들으니 어렵게 느껴졌던 미술이 쉽고 재미있었다.
그리고 내가 담아내고 싶은 하동의 이야기를 레진 아트로 표현해보니 신기했다”고 말했다.
정민석 교장은 “궁항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하동의 지역 인프라를 고르게 활용하면서 하동 얼에 대한 배움을 넘어 미래로 계승할 수 있는 실천적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아시아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