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와 하동군이 차 분야 최초 정부 승인 국제행사인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성공을 견인할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사준비에 들어갔다.
14일 조직위에 따르면 하동군자원봉사센터와 공동 주관으로 제39회 하동군민의 날 기념행사와 더불어 14일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자원봉사단원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차엑스포봉사단은 하동군 사회봉사단체 회원 등 530여명으로 구성해 박기봉 하동군사회봉사단체협의회장이 31일간 엑스포 성공 견인을 위해 단장으로 위촉했고 자원봉사자 남녀 대표의 ‘우리의 다짐’을 통해 엑스포 성공의지를 다졌다.
특히 새마을운동하동군지회, 하동군여성단체협의회 등 30여개 단체가 연합이 돼 있는 하동군사회봉사단체협의회는 관내외 여러 각지에서 봉사를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어 이번 차엑스포 봉사활동에서도 정성을 다해 하동을 찾는 관람객을 맞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엑스포 행사 운영의 효율성과 관람객의 편의 제공을 위해 각종 안내부스 운영 및 행사지원, 교통, 통역 등 여러 분야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공동위원장 하승철 군수는 “이번 하동군민의 날 행사에 많은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개최돼 뜻깊다”며 “하동만이 가진 멋과 아름다움이 고스란히 관람객에서 전달될 수 있도록 힘들더라도 자긍심을 갖고 봉사활동에 임해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엑스포조직위는 엑스포 개막 전, 한 차례 현장 교육을 추가 실시해 자원봉사자들이 엑스포 현장 상황에 맞추어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하동세계차茶엑스포는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를 주제로 5월 4일∼6월 3일 31일간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축제장 일원에서 개최되며 입장권은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 및 인터파크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경우 25~40% 할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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