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배우 양지원이 MBC ‘마녀의 게임’ 종영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양지원은 MBC 일일 드라마 ‘마녀의 게임’에서 혜수의 든든한 조력자 진선미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거대한 악에 희생된 두 모녀의 핏빛 대결을 그린 작품에서 다정하고 따뜻한 캐릭터를 구축해 시청자들에게 응원과 사랑을 받았다.
오늘 저녁 방송되는 마지막 화를 앞두고 양지원은 “배움과 따뜻함이 있었고 열정이 있었으며 행복, 아쉬움, 성취, 절망, 눈물, 웃음, 따뜻함 등 다양한 감정을 주고받을 수 있었던 만남 속에서 살아 숨 쉬는 현장이었다”며 운을 뗐다.
이어 “부족한 제가 이렇게 좋은 분들을 만나 힘과 응원받았던 감사한 시간들 잊지 않겠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 모든 배우와 제작진에 다시 한번 감사함을 담아 박수 보내고 싶다”라는 따뜻한 소감을 전했다.
양지원은 극중 가족을 잃고 보육원에서 어린 시절을 함께 보낸 혜수를 물심양면 돕는 친구로 완벽 변신했다.
그런 와중에도 마음속에 간직한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청춘의 결단력 넘치는 얼굴까지 다채롭게 그려내며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 방송에서 혜수의 딸 강한별을 사이에 두고 각종 음모가 도사리는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혜수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의지가 되어주고 있는 양지원의 활약이 펼쳐질지 기대가 더해진다.
양지원은 2012년 그룹 ‘스피카’로 데뷔한 후, 2018년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 더 유닛’에서 결성된 그룹 ‘유니티’로 활발한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이후 웹드라마 ‘매번 이별하지만 우린 다시 사랑한다’ 와 뮤지컬 ‘담배가게 아가씨 시즌2’, ‘투모로우 모닝’, ‘아이언 마스크’, ‘포미니츠’ 등 분야를 막론하고 자유롭게 오가며 존재감을 입증하고 있다.
한편 양지원이 출연하는 MBC 일일 드라마 ‘마녀의 게임’은 오늘 저녁 7시 5분에 최종 화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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