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경남도는 지역축제와 연계한 골목상권 활성화로 내수 활력을 높이고 서민경제 전반에 온기를 불어넣는 내수 활성화 대책을 마련하고자 지난 7일시군 담당자와 회의를 개최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정부의 제15차 비상경제민생회의 내수 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경남도 자체 실행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도는 테마별 연계 지역축제 개최 및 홍보, 관광상품 개발, 지역축제 통합 홍보, 먹거리 축제지도 제작 등 지역축제와 연계한 정부의 내수활성화 대책을 공유했다.
이어 지역축제에 사용이 가능한 소비쿠폰 발행, 지역 연고기업 세일행사 연계, 유원시설 할인행사 등의 방안을 제안했으며 올해 예정되어있는 모든 축제에 이러한 방안들을 적용해 관광객 유입이 증대될 수 있도록 주문했다.
아울러 현재 시군별 개별적으로 관리하는 축제정보를 통합관리해 원클릭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경상남도 축제정보통합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요 기능은 시군별, 월별, 테마별 등 맞춤형 축제정보 제공 축제정보 사전 알리미 서비스 경남 먹거리축제 온라인 지도 제작 PC, 휴대폰 등 모든 전자기기에서 활용가능한 반응형 홈페이지로 구축 등으로 시군별 산발적으로 홍보하는 축제정보를 통합해 원클릭 서비스로 신속하고 편리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맹숙 도 관광진흥과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내수경기에 활력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대책으로 지역축제와 연계한 대책을 마련함으로써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며 “고물가로 어려운 시기 지역축제가 경제회복과 내수 활성화의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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