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거제시는 1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4개 기관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학대 피해 아동 보호와 대응책 논의를 위한 ‘2023년 제2차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가 주관하는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는 아동학대 대응 전과정에서 관계 기관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경상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 거제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거제시 교육지원청은 필수적으로 참여하며 사례에 따라 거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거제시 정신보건센터, 각 면·동주민센터 외 관련기관들이 확대 참여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아동학대 사례관리에 응하지 않고 있는 가정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 방안과 협의체 운영 활성화 방안, 아동학대사례 정보 공유 등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우리 시 학대 피해 아동의 상황을 살펴보고 안전한 보호 조치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며“앞으로도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에 힘쓰고 아동보호 안전망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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