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거제시는 지난 11일 거제시청 대회의실에서 수강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10기 거제시 도시재생대학 통합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거제시 도시재생대학은 주민 참여적 재생사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주민 특성에 맞는 이론, 실습, 워크숍 등 다양한 방식의 교육프로그램으로 7월 초까지 고현 도시재생대학 2과정[도시재생미디어 전문가과정/공동체 활성화 과정]과 옥포 도시재생대학 2과정[도시재생리더 양성과정/옥빛채 활성화 과정]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박종우 거제시장은“이번 도시재생대학에서 훌륭한 지도교수님들과 거제시의 특화된 도시재생 만들기 위한 협력적인 기반을 다지고 주민 중심의 도시재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부 순서로 진행된 도시재생 특강에서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의 가치실현과 성공 방향’이라는 강연을 통해 김석호 교수는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들이 현재 많은 실패를 겪고 있지만, 조금 더 성공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조합원 확대로 사업 동력을 확보하고 성장과 관련된 재정지원 사업에 끊임없이 도전하는 과정 등을 통해 성장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도시재생대학 운영을 통해 도시재생 리더들의 역량을 강화시키고 각 거점시설의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실행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아시아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