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사천우주항공 파크골프장이 한 달간의 ‘봄철 휴장’을 마치고 4월 25일 개개장한다.
시는 사천우주항공 파크골프장 내 잔디를 보호하고 이용객에게 양질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구장 정비를 위해 지난 3월 27일부터 4월 24일까지 약 1개월간 휴장했다.
사천우주항공 파크골프장은 시민의 체력증진과 파크골프 활성화를 위해 정동면 예수리 420번지 일원에 9홀 규모로 조성됐으며 올해 1월 2일 정식 개장했다.
무료로 운영되는 파크골프장은 사전 예약제이며 사천시민으로 한정된다.
희망자는 대관 홈페이지로 접속해 대관 신청하면 된다.
단, 토·일요일 이용자는 반드시 금요일까지 대관 신청을 해야 한다.
이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1일 8팀 예약 가능하다.
한 팀당 1일 이용 시간은 1시간 이내로 제한한다.
특히 시는 특정 단체 이용 독점, 협회 필수 가입 등 각종 문제점을 보완하고 해소하기 위해 직접 운영한다.
이로 인해 사천시민 누구나 협회 또는 특정 동호회 가입 여부와 상관없이 이용 가능한 것. 한편 파크골프장은 일반 골프장의 1/50 또는 1/100 정도 되는 작은 부지에서도 부담 없이 자유롭게 공을 치며 경쟁하는 커뮤니케이션 스포츠이다.
또한, 일반 골프와 룰은 비슷하지만 경기방식이 쉬운데 다 필요 장비 또한 간편해 온 가족이 즐기기에 적당한 종목으로 각광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천시민이면 누구나 대관 신청을 통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며 “특정 동호회나 단체에서 협회에 가입·소속이 되어야 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다는 말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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