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ANEWS] 전주시 청년센터인 ‘청년이음전주’가 지역 청년들의 진로와 취업, 자기계발, 지역과의 소통을 지원하는 거점공간으로 운영된다.
전주시는 현재 운영중인 ‘청년 역량강화 프로그램’에 이어 올 상반기 청년재능공유학교와 문화수업, 청년이음전주 서포터즈 운영 등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청년이음전주는 전주시 청년들을 위한 공간으로 평일 오전 9시~오후 9시까지, 토요일 오전 9시~오후 5시까지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8월 31일 개소 이후 현재까지 2247명이 찾았으며 청년소통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먼저 지난달부터 운영 중인 ‘청년 역량강화 프로그램’은 진로 취업 자기계발의 3가지 분야로 구성돼 있으며 개인 맞춤형 집중 상담에 대한 요구가 커짐에 따라 소규모 또는 1:1 컨설팅 방식으로 진행된다.
진로 프로그램은 매월 첫째·셋째 주 화요일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취업 프로그램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운영된다.
또, 자기계발 프로그램은 매월 첫째·둘째 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청년이음전주에서는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한 상반기 ‘문화수업’ 10개 과정이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4월에는 퍼스널컬러&뷰티메이크업 디퓨저&소이캔들 마술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5월과 6월에는 방송댄스 가죽공예 일러스트 드로잉 펀치니들 보석공예 마크라메 패션한복 만들기가 각각 진행된다.
문화수업의 경우 직장을 다니는 청년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평일반, 주말반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이와 함께 청년이음전주에서는 재능을 가진 청년이 1일 강사가 돼 재능 분야에 관심 있는 청년과 재능과 정보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인 ‘청년재능공유학교’도 열린다.
청년재능공유학교에는 진로 기술, 문화·예술, 자기계발, 언어의 5개 분야 청년 재능강사 13명이 참여하며 매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된다.
세부 프로그램은 SNS재테크 취업전략 홍보마케팅 이미지메이킹 펫푸드 스피치 문화·예술 기획 생활영어 오일파스텔 이모티콘 제작 AI를 활용한 스마트팜 블로그 활용 생활비 줄이기 등이다.
이외에도 전주 청년과 청년이음전주를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수행할 5명의 ‘청년이음전주 서포터즈’는 청년이음전주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고 시설 이용에 대한 후기 및 상세정보를 개인 블로그와 SNS를 통해 공유하는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청년이음전주는 청년이 자유롭게 활동하고 참여할 수 있는 소통거점 공간 기능을 가진 만큼, 청년이 시설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정기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개선점을 파악하고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청년이음전주를 청년이 성장하고 지역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이음전주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청년들은 ‘전주시 청정지대 누리집’ 또는 SNS ‘청년이음전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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