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사천시는 시민 모두 함께 즐기는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천시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의 정식 명칭을 ‘우주항공 국민체육센터’로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우주항공청 설립 목표와 함께 사천시를 우주항공도시로 이미지화 할 수 있는 명칭을 고려해 ‘우주항공 국민체육센터’로 최종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사천시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는 지난 2019년에 선정된 ‘2020년 생활SOC 공모사업’ 명칭이다.
최종 확정된 ‘우주항공 국민체육센터’ 이외에도 ‘하늘바다 국민체육센터’, ‘반룡 국민체육센터’,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등 다양한 명칭 제안이 있었다.
우주항공 국민체육센터는 국비 52억, 도비 13억5000만원, 시비 102억5000만원 등 총공사비 168억원이 투입돼, 정동면 예수리 405번지 일원에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3,882㎡ 규모로 건립된다.
지상 1층은 수영장 6레인, 유아풀, 샤워실, 탈의실이 설치된다.
지하 1층은 기계실, 전기실이다.
지상 2층은 탁구장, 휴게실, 사무실 등이 있으며 지상 3층은 체력단련실, 에어로빅실, GX룸, 복합문화센터, 음악실, 다목적 강당 등 복합시설이 조성된다.
시는 우주항공 국민체육센터 건립으로 사천읍 지역민의 수영장 이용 등 생활체육 사각지대가 해소되는 것은 물론 사천·삼천포 지역의 균형발전에 부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우주항공 국민체육센터는 사천시 시설관리공단에서 위탁 운영할 예정이며 오는 7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공체육시설 부족으로 생활체육 참여기회가 적었던 사천읍 일대 주민들의 체육시설 인프라가 확충돼 시민들의 문화·체육 향유권이 크게 신장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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