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사천시는 쌀 적정생산을 위해 지원하는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 지원단가를 인상해 지급한다고 12일 밝혔다.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은 논에 벼 대신 다른 소득작물 재배를 유도해 조사료 및 쌀 이외 식량작물의 자급률을 높이려는 사업이다.
일반작물은 당초 ha당 1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ha당 50만원 인상되고 하계조사료는 당초 ha당 430만원에서 530만원으로 ha당 100만원 인상된다.
대상 농지는 2022년도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 대상 농지와 2022년 벼 재배 농지 중 2023년도 신규 타작물 전환 농지이다.
신청 마감일은 6월 23일이다.
이번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산업경제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번 4월 20일까지 신청받는 전략작물직불제사업은 기존 논활용직불금을 확대 개편해 벼 재배면적을 감축하면서 수입 의존작물 생산을 확대코자 시행하는 사업이다.
올해 처음 시행한다.
벼를 재배하던 논에 콩이나 조사료 등 다른 작물을 단작 또는 이모작할 경우 ha당 50~250만원을 지급한다.
하계 조사료 단작의 경우 ha당 430만원, 밀, 보리 하계조사료나 동하계 조사료를 이모작할 경우 ha당 480만원을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벼 외 타작물 재배를 통한 식량작물 재배 다각화 및 이모작 작부체계를 확산해 쌀 수급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시아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