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농약, 비료, 퇴비의 최소화로 친환경 먹거리를 생산하고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희망 농업인 등 경남도민 40명을 대상으로 ‘2023년 지속가능한 생태농장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퍼머컬쳐의 의해, 국내외 사례를 통한 생태디자인 원리, 생태디자인 이론 등 농장과 정원의 경계를 허물과 농장의 가치를 높이는 ‘퍼머컬쳐 키친가든’의 이해 교육을 진행했다.
퍼머컬쳐란, 지속성과 농업, 문화의 합성어로 자연의 생태계를 참고해 지속가능한 문화를 영위하는 삶의 방식을 의미한다.
특히 최근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문제와 친환경 먹거리 생산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재생에너지, 순환에너지 활용 및 자연농법 등을 활용하고 농약과 비료, 퇴비 사용을 최소화하는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한 교육이 중점적으로 이루어졌다.
농업기술원 양재쌍 미래농업교육과장은 “이번 생태농장 교육을 통해 자연농법에 대해 배우고 농업·농촌의 생태를 활용한 국내외 우수 농장 사례를 접해봄으로써, 많은 도시민들이 방문하고 농업의 중요성을 알아갈 수 있는 경남도의 특색 있는 생태농장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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