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구미시는 구미치매안심센터 경증치매환자 대상 프로그램인 기억꽃쉼터에 치매예방 교육 로봇시스템 '실벗'을 활용하고 있다.
'실벗'은 뇌기능 활성화와 치매 예방에 도움을 주는 인지훈련 로봇시스템으로 뇌 기능별로 특화된 인지훈련 프로그램 22종이 내장되어 있다.
로봇이 어르신들과 대화를 나누고 상호작용을 하는 보조교사의 역할을 수행하고 시각·청각적 자극을 동시에 제공해 참여자들의 높은 몰입도와 흥미를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참여자들의 학습 수준에 따라 콘텐츠의 난이도 및 속도 조절이 가능해 맞춤형 훈련도 가능하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치매예방 교육 로봇시스템이 어르신들의 치매를 예방하고 관리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치매 어르신들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기억꽃쉼터는 구미치매안심센터와 상모분소에서 경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주 2회/24회기로 2월부터 운영중이며 쉼터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054-480-4889~489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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