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칠산서부동 행정복지센터 개청 1주년과 주민자치회 출범을 기념해 지난 4월 4일 개최된 칠산서부동 주민화합한마당 ‘사월愛봄’이 눈꽃처럼 날리는 벚꽃과 함께 성공적인 엔딩을 맞았다.
주민화합한마당은 평소 시민과의 소통을 시정철학으로 여기고 있는 홍태용 김해시장과 400여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1부인 김해 청년과 경력단절여성들이 참여한 작은 음악회, 2부 주민자치센터 교양강좌 발표, 주민 장기자랑, 마을밴드 공연으로 이루어져 세 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또한 탄소중립실천 캠페인,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산불예방 등 시책 홍보 부스와 플리마켓, 인생단어를 엽서에 써주는 캘리그라피 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병행되어 그 동안 주민 참여 행사에 목말랐던 동민들의 갈증을 해소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주민들로부터 자발적으로 쓰지 않는 물품을 기부 받아 저렴하게 판매하는 플리마켓 운영은 큰 호응을 얻어 1백만원이 넘는 판매수익금을 얻었다.
수익금은 칠산서부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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