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하동 악양초등학교는 지난 5일과 7일 2일에 걸쳐 인근 작은 학교와 공동교육과정 프로젝트 운영을 위한 전문적학습공동체 모임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모임의 테마는 ‘만남 놀이터’로 2023학년도 악양초등학교에서 진행하는 하동교육지원청 특색과제 협력학교 프로젝트 중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아이디어 공유 자리로 마련됐다.
첫날 고전초와의 만남 놀이터에서는 먼저 ‘만남 놀이터’를 테마로 학생 주도형 놀이터 마을교육과정에 대한 안내, 학년 프로젝트에 대한 아이디어 공유, 공동교육과정 프로젝트 운영 학년 매칭의 단계로 진행됐다.
이어 적량초와의 만남 놀이터에서는 마을 자원에 대한 소개 및 공동교육과정에 대한 의견 나누기를 시작으로 사람, 생태, 마을을 잇는 놀이터 마을교육과정 운영으로 학생들이 ‘THE 성장’하는 배움 프로젝트를 만들어가는 방법에 대한 아이디어를 나눴다.
작은 학교가 가진 단점을 보완하고 학생들이 배움을 주도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진행된 공동교육과정 프로젝트는 막연하게 어려움을 예상하고 주저했지만 막상 ‘만남 놀이터’라는 테마 아래 모인 3개 학교 선생님들은 ‘아이들과 즐겁게 배움’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생각을 공유하고 협력해 작은 학교의 문제를 해결해 행복을 만들어 가자는 약속의 시간이었다.
황영숙 교장은 “이번 전문적학습공동체 모임은 함께 놀며 배우는 ‘놀’프로젝트, 이해하며 행복을 만드는 ‘이’프로젝트, 아이들의 삶터를 만들어가는 ‘터’프로젝트의 공동교육과정 운영으로 놀이터 마을교육과정 속에서 우리 아이들이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는 소중한 만남 놀이터 자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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