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하동군은 지역 특산물에 대한 신뢰를 주고자 하동을 찾는 관광객이나 재첩 애호가에게 ‘하동 OO집에 가면 언제든 섬진강 재첩을 맛볼 수 있다’는 내용으로 하동의 가치를 담은 섬진강 재첩 특성화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특성화사업 지원 대상은 하동 섬진강 재첩만으로 상품 등을 제조·가공·유통하는 재첩 전문식당 및 가공업소로 1억원의 사업비로 재첩 전문식당 10곳에 업소당 최대 500만원, 재첩 가공업소 5곳에 업소당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품목에 따라 포장재 및 홍보물 지원 시 제작 비용의 100%, 저온시설 지원 시 70%를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14일까지이며 신청방법·지원금액 등 상세한 내용은 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군청 해양수산과 해양개발담당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군산 등 다른 지역 재첩과의 가격차이로 혼획·판매되는 재첩국의 불신을 해소하고 하동 재첩의 가치를 보전해 관광 하동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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