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지난 달 발대식을 열고 본격 활동에 나서며 화제를 모은 바 있는 상주면 관내 ‘은모래 고고장구단’과 ‘병아리 장구단’이 지역주민 및 향우들과 어울리며 감동을 전하고 있다.
‘은모래 고고장구단’과 ‘병아리 장구단’은 지난 9일 상주면 초·중등 연합총동창회 한마음체육대회에서 봉사활동을 일환으로 공연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은모래 고고장구 봉사단’은 경쾌하고 빠른 음악에 맞춘 역동적인 무대를 선보여 열정적인 박수를 받았다.
또한 노인들로 구성된 ‘병아리장구 봉사단’의 공연에서는 “우리 부모님의 공연을 보는 것 같아 가슴이 뭉클해지는 감동을 느꼈다”는 반응들이 나왔다.
’은모래 고고 장구단'은 풍물을 좋아하는 50~60대 지역민 11명으로 구성된 장구단이고 '병아리 장구단'은 건강한 노후를 위해 노인대학에서 장구수업을 받고 있는 어르신 20명이 활동하는 단체다.
이들은 지난달 말 봉사단을 발족하고 본격적인 재능기부에 나섰으며 지역 학생들에게는 전통악기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많은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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