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서면 새마을부녀회는 10일 ‘서면새마을표 수제반찬 드림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반찬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홀로 어르신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100여 가구에 영양이 골고루 담긴 수제반찬을 만들어 직접 전달하며 안부확인까지 병행했다.
서면 새마을부녀회는 얼갈이배추 겉절이와 미역국, 우엉소고기볶음, 새우고추전, 두부구이조림, 호박나물, 과일 등을 준비해 정성 가득한 영양 있는 식사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서면새마을부녀회에서는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폐현수막으로 만든 주머니에 반찬통을 담아 드리는 등 저탄소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정민숙 서면새마을부녀회장은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반찬으로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건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심재복 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아침 일찍부터 반찬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서면새마을부녀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행정에서도 항상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지역사회 복지사업을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면새마을부녀회에서는 다가오는 17일에 다시 한 번 더 ‘서면새마을표 수제반찬드림데이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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