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연수생 모집

4월 2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 접수

김희연
2023-04-11 10:20:27




사천시,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연수생 모집



[AANEWS] 사천시는 신규농업인의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위해 ‘2023년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지원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은 농촌지역에 이주한 귀농인 및 청년농업인 등에게 영농기술 및 품질관리 등을 선도농가 농장에서 직접 배울 수 있는 실습 위주의 멘토-멘티 교육이다.

시는 5개월간 귀농연수생과 선도농가가 현장실습교육 약정을 체결하면, 연수생에게는 월 80만원, 선도농업인에게는 월 40만원 한도에서 교육 훈련비를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귀농연수생의 경우 사천시로 이주한 5년 이내 귀농인 또는농업경영체등록 5년 이내 신규농업인이다.

단, 만 40세 미만 청장년층은 귀농여부와 지역 내 농촌지역 거주와 상관없이 지원 가능하다.

연수생은 4월 21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교육신청을 하면 되고 5월 중 5개팀을 선발한다.

선도농가는 5년 이상의 영농경력과 전문적 기술을 갖춘 농업경영체로 지역에서 신망이 있고 교육자적 소양을 갖춰야 한다.

선도농가는 연수생 대상자 확정 후 모집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사천시청 홈페이지 공고/고시에서 확인하고 미래농업과 인력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송혜경 미래농업과장은 “영농 초기의 위험부담을 최소화해 안정적인 농업 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농촌활력 증진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며 “재배기술, 농업경영 등 농업에 관심있는 신규농업인이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