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책 문화 축제 ‘천안 북페스티벌’, 29일 개최

‘봄 나들이, 북 나들이’주제로…코로나19 이후 5년 만에 열려

김희연
2023-04-11 10:02:02




천안시청



[AANEWS] 천안시도서관본부가 오는 29일 천안시청 내 버들광장에서 대표 책 문화 축제인 ‘2023 천안 북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 이후 5년 만에 열리는 북페스티벌은 ‘봄 나들이, 북 나들이’라는 주제로 온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독서 나들이 시간을 마련한다.

이번 축제는 지역의 독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개인 또는 단체 시상과 과학소설가 곽재식의 북콘서트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동화나들이, 체험나들이, 북소풍, 즐겨봄 등 4개 분야 30여 개 공간 운영으로 작가와의 만남, 공연, 체험활동, 방탈출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축제를 주관하는 도서관본부 외 충남교육지원청 도서관, 천안시청소년수련관, 독서동아리, 천안공예협회, 서점, 공방, 출판사 등 기관·단체가 참여해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도서관법 개정에 따른 제1회 도서관의 날과 제59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북페스티벌 사전 행사로 도장 찍기 여행도 진행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천안시 독서인구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준비했다”며 “따스한 봄날, 북 페스티벌에서 독서를 만끽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