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김해시는 제43주년 장애인의 날인 오는 20일 연지공원에서 제4회 김해시 장애인 및 비장애인 어울림 걷기대회가 개최된다고 11일 밝혔다.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3년간 비대면으로 개최해 오다가 처음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정한 어울림 걷기대회로 진행된다.
김해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 주관하고 김해시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식전행사인 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김해지회의 오카리나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걷기대회 미션 수행, 장애인스포츠 부스 체험, 한손 종이접기 체험, 치매관련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함께 어울리며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바로 잡는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13일까지 김해시장애인체육회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되며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김해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3년 동안 비대면으로 개최하다가 이번 장애인의 날을 맞아 처음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진정한 어울림 걷기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장애인스포츠 저변 확대와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시아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