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김해시는 오는 22, 23일 2023 김해독서대전 사전행사이자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야외 열린 도서관 ‘연지공원 오픈 라이브러리’를 운영한다.
연지공원 오픈 라이브러리는 서가존, 리딩존, 참여존으로 구분해 서가존에는 기성품을 재활용한 감성 디자인 서가에 올해 독서대전의 주제인 ‘공감’과 관련된 도서 200여 권을 전시한다.
리딩존은 빈백, 파라솔, 의자를 배치해 야외에서 다양한 책을 자유롭게 읽을 수 있는 공간이다.
참여존에서는 2023년 김해시 올해의 책 어린이도서 부문에 선정된 ‘다짜고짜 할머니’의 저자 정은정 작가와 시민작가도서 부문에 선정된 ‘고래와 나’의 저자 이재민 작가와의 만남을 비롯해 공연·체험·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외에도 참여 인증사진을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북 피크닉 용품을 대여해주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김해시는 2018년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성공적 개최 경험을 토대로 매년 자체 독서축제인 김해독서대전을 추진해오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온라인 프로그램을 병행해 진행해 왔으나 올해는 실내외 마스크 착용이 해제됨에 따라 오프라인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선미 인재육성지원과장은 “코로나19 상황이 크게 호전되어 책 읽는 시민들의 행복한 얼굴을 볼 수 있을 것 같아 더욱 기대가 크다”며 “사전 행사를 시작으로 10월에 있을 본행사까지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아시아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