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경상남도는 지역 기능 수준 향상과 우수 숙련기술인 육성 및 우대를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2023년 경상남도 기능경기대회가 5일간의 대장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10일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4월 3일부터 7일까지 창원기계공업고등학교 등 7개 경기장에서 진행된 2023년 경상남도 기능경기대회에는 금형 등 33개 직종에 316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열띤 경쟁으로 기량을 겨룬 결과 금메달 35명 은메달 35명 동메달 38명우수 2명 등 총 110명의 우수 기능인이 입상했다.
시상식은 4월 10일 오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김병규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후원기관장, 수상자와 가족, 지도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입상자에게는 상장 및 메달, 상금을 비롯해 ‘국가기술자격법’에서 정한 바에 따라 해당 직종 국가기술자격 기능사 시험면제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지고 아울러 오는 10월 충청남도에서 개최되는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경상남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김병규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는 이날 시상식에서 “기능인이 우대받는 사회가 진정한 선진국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능 전문가가 우대받는 시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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