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키니 호박’ 가공식품 13건에서 미승인 호박 유전자 추가 검출·조치

미승인 호박 유전자 검출 제품에 대해선 판매차단 및 압류·회수 등 조치

김희연
2023-04-10 17:06:11




식품의약품안전처©PEDIEN



[AANEWS]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주키니 호박을 원료로 사용한 가공식품에 대한 조사과정에서 추가 수거한 제품들을 검사한 결과, 13개 제품에서 미승인 호박 유전자가 검출되어 위해식품판매차단시스템을 통해 즉시 판매를 차단하고 관할기관에 회수·폐기 등 조치를 요청했다.

식약처는 당초 4월 중순까지 마무리할 계획이었던 주키니호박 원료 사용 가공식품에 대한 조사를 이번 주까지 신속히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추가로 미승인 호박 유전자 검출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즉시 판매 차단 등 조치해 국민이 안심하고 식품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