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진주시는 진주공예창작지원센터가 ‘2023 행복한 공예교육’ 공모사업에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으며 지원 최대액인 국비 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행복한 공예교육’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공예작가와 문화소외계층을 연계해 공예가들의 자생력 제고 및 소외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진주공예창작지원센터는 경남을 대표하는 공예창작기관으로서 진주시와 진주공예인협회가 협업해 2020년 국가 공모사업으로 조성되어 2022년까지 국비 총 8억 400만원을 지원받아 운영 중이며 공예 관련 기반 시설 구축 및 공예 프로그램 운영지원을 통해 지역의 공예문화산업 활성화를 선도하고 있다.
진주시는 ‘2022 행복한 공예교육’을 통해 75명의 공예가 고용 창출 및 150명의 문화 소외 도민의 교육 수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올해도 지역에서 활동하는 공예가 3~6명이 한 팀을 이루어 총 15개 팀이 225명의 경남지역의 문화 소외 시민을 대상으로 5월부터 진주실크, 칠보, 현대, 도예, 유리, 금속, 목공, 나전칠기 등 공예의 가치와 의의를 체감하는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한국의 공예가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행복한 공예교육’을 통해 공예가와 참가 도민 모두가 문화의 주체가 되어 일회성이 아닌 예술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도전으로 힐링과 행복을 만드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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