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함양군은 10일 우울증 조기발견을 통한 자살 예방을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수행인력 132명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및 노인우울검사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환절기 증가하는 자살 고위험군을 행정에서 선제적으로 발굴해 집중 관리하기 위한 것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 대상자 1,9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받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가 대상자 가구를 방문해 1대1 노인우울검사를 실시하고 심한 우울증에 해당하는 경우 센터 상담 ‘의뢰동의서’를 받아 함양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 정신건강서비스를 의뢰한다.
오는 5월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자살 고위험 어르신에 대해 단순 돌봄에 한정되지 않고 자살 고위험군 조기발견을 통한 상담, 치료연계, 사례관리 등을 체계적으로 제공해 지역사회의 촘촘한 맞춤돌봄 실현과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통한 자살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응급안전안심서비스사업, ICT연계인공지능통합돌봄사업은 연중 수시로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읍면사무소 주민생활담당 및 함양군청 노인복지과 노인복지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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