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고성군은 4월 7일 군수실에서 예비군 창설 55주년을 맞아 유공자 8명을 표창해 지역방위 최일선에서 뛰는 예비군의 노고를 격려했다.
예비군은 1968년 발생한 ‘1·21 북한 무장 공비 청와대 습격 사건’을 계기로 조직됐으며 지역방위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해마다 4월 첫째 금요일을 법정 예비군의 날로 정하고 있다.
고성군은 통합관제센터 영상공유 시스템 구축 등 변화하는 안보 환경에 맞춰 지역 예비군의 장비와 시설 개선을 지원하고 있으며 매 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해 지역 안전보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상근 군수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 증가 등 안보 환경이 엄중한 상황에서 우리 군 지역방위의 큰 축인 예비군의 역할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민·관·군·경·소방 협력을 통해 지역 통합방위 태세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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