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함양군 기독교연합회가 주관하는 부활절 연합예배가 지난 9일 오후 3시 진병영 함양군수, 김재웅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장, 관내 교회 신도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운체육관에서 거행됐다.
이날 행사는 1부에서 찬송, 성경봉독, 설교, 봉헌기도 등으로 진행됐고 2부는 부활절 선언문 및 행동강령 낭독, 장학금 및 튀르키예 구호성금 전달식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설교는 전광식 목사를 초청해 ‘생명은 죽음을 이기고’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으며 이날 행사의 헌금은 6명 학생들의 장학금과 튀르키예 지진구호 성금으로 전액 사용해 하나님 사랑의 실천에 의미를 더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예수님의 부활을 맞이해 장학금, 튀르키예 지진구호성금 등을 통해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여러 방면에서 봉사하고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관내 교회 관계자분들과 신도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함양군기독교연합회를 중심으로 군내의 모든 교회가 합심해 봉사, 사랑을 실천해 이웃의 온정이 넘치는 함양군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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