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김해시 드림스타트는 8일과 15일 김해시청 소회의실에서 ‘오감각 활성화 융합예술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를 희망한 초등학교 1~3학년 아동 17명을 대상으로 음악, 미술, 동작, 영화 등 다양한 예술치료 매체와 기법을 이용해 아동의 감각을 깨워 긍정정서 자아존중, 자기표현, 또래관계 향상 등 긍정적 자아상 확립과 건강한 성장을 돕는다.
지난 8일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은 “대수롭지 않게 넘어갔던 재료들이 나에게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신기하다”며 “나를 한번 더 돌아봄으로써 친구들과의 관계에도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한미정 아동청소년과장은 “해당 프로그램은 우리 아이들의 신체와 정신 모두 균형 있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우리 아이들이 좀 더 자신감 있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해시 드림스타트는 만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자 올해 5억1,500만원을 들여 사례관리아동 300명을 대상으로 4개 분야 27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올들어 농촌체험활동, 가족숲체험활동, 사례관리사 역량 강화를 위한 슈퍼비전 교육, 1차 부모교육을 실시했으며 심리검진, 학습지 지원, 영양제 지원, 가족캠프 등 분야별 다양한 맞춤형 통합서비스 프로그램을 연중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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