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남해군향토장학회는 상주면 소량마을 박진규 씨가 100만원, 설천면 모천마을회에서 100만원의 향토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상주면 소량마을 박진규 씨는 지난 3일 남해군청을 방문해 향토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박진규 씨는 “상주면으로 전입해오는 사람들이 늘어 아이들의 목소리가 들리니 흐뭇하다”며 “아이들 웃음소리가 가득할 수 있도록 지역 어른들이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에 많이 동참해 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4월 6일 설천면 모천마을회에서도 군청을 방문해 향토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류동년 이장은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어촌신활력증진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향토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장차 남해군을 이끌어갈 인재육성에 힘써달라”고 기탁 동기를 밝혔다.

장충남 군수는 “우리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는 장학사업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