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이동면적십자봉사회은 지난 7일 이동노인대학생을 위한 자장면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창선면 영미식당과 협력해 진행됐다.
이동면적십자봉사회에서 재료비를 지원하고 서빙 봉사활동을 했다.
이동면적십자봉사회원 10명은 아침 9시부터 행사장에 나와 어르신들이 자장면을 드시는데 불편이 없도록 테이블 세팅, 홀 서빙, 과일과 음료수 배부뿐만 아니라 식사 후 설거지 및 테이블정리 등 봉사활동을 했다.
배경순 이동면적십자봉사회장은 “어르신들이 자장면을 맛있게 드시는 모습만으로도 보람을 느끼며 계속해서 봉사활동을 이어 갈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는 소감을 밝혔다.
특히 창선면에서 영미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김윤상 대표는 재료비로 받은 화전화폐 100만원을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다시 이동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김윤상 영미식당대표는 남해군의 대표적인 봉사자로서 20여 년간 아내 강시선 씨와 함께 지역주민을 위해 자장면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작년 9월부터는 남해군 드림스타트 및 저소득 아동 가정에게 가족 식사권을 제공하는 등 늘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윤상 대표는 “자장면을 드시는 어르신들의 행복한 모습처럼 이번 기탁으로 행복해지는 이웃이 더 늘길 바란다”고 기탁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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