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ANEWS] 천안시 성거읍는 지난 7일 취약계층의 정서적 지원을 위한 사회적농업활동 ‘별꽃원예 치유프로그램’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원예치료는 인간의 신체·인지·심리적, 사회적 개선을 목적으로 식물 및 원예활동을 이용해 대상자들의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성거읍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별꽃원예 치유농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6월까지 매주 금요일 총 12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치유프로그램은 계절 작물을 활용한 원예교육과 야외에서 텃밭 활동으로 이뤄진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사회적농업활동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참여 대상자들의 마음건강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이미선 대표는 “어르신들이 식물을 매개로 하는 원예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 회복과 성취감을 느끼며 건강하고 즐겁게 생활하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석진 성거읍장은 “치유 농업과 연계한 이번 프로그램이 우울감 및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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