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가수 겸 배우 남우현이 첫 단독 대만 팬미팅을 성료 했다.
남우현이 지난 9일 대만에서 첫 단독 팬미팅 ‘SECRET HOTEL NAMU in Taipei’를 개최하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첫 곡 ‘Shooting Star’가 울려 펴지며 무대에 등장한 남우현은 특유의 달콤한 보컬로 순식간에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오랜만에 현지 팬들을 만나는 벅찬 마음을 전달한 그는 다음 곡 ‘Rain’, ‘넌 나만 바라봐’를 이어 부르며 이어질 공연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렸다.
이어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과 팬사랑을 뽐내는 코너를 통해 추억을 쌓았다.
사전에 드레스 코드를 공지하며 찍어 올린 셀카를 바탕으로 이야기를 나누는가 하면, 현장에서 직접 팬들이 실시간으로 보내는 메시지를 읽고 답하는 등 한층 각별한 사이가 된 듯한 설렘을 선사했다.
공연 콘셉트에 걸맞게 호텔에서 발견할 수 있는 아이템을 주제로 밸런스 게임을 진행하기도 했다.
남우현은 팬미팅에서 ‘끄덕끄덕’, ‘그 사람’, ‘Lonely Night’, ‘가을이 오면’, ‘선인장’ 등 오프닝 곡을 포함해 총 15곡의 세트리스트로 풍성한 공연을 끌어 나갔다.
코너 사이사이 준비된 VCR과 다양한 코너, 고퀄리티 무대는 남우현과의 만남을 기다려온 팬들에게 잊지 못할 기억을 선물했다.
팬들 역시 남우현을 향한 이벤트로 마음을 전했다.
노래 ‘Flower’와 ‘사랑해’가 진행되는 동안 미리 준비한 하트 모양 풍선으로 화답한 것. 국적과 언어를 뛰어 넘은 진심을 각자의 자리에서 전하며 진한 감동을 안겼다.
공연을 마무리하며 남우현은 “항상 고마운 인생의 동반자인 여러분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기다려 주신 분들에게 큰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
절대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사랑한다.
앞으로 가수 남우현으로서의 활동 뿐만 아니라 배우로서의 행보도 기대해 달라”라는 감사 인사를 전했다.
남우현은 2010년 그룹 인피니트로 데뷔해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어내며 국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 드라마 ‘하이스쿨: 러브온’, 뮤지컬 ‘광화문연가’, ‘모래시계’ 등 안방극장과 무대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행보를 펼치고 있다.
한편 남우현은 최근 소속사 제이플랙스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으며 ‘2023 남우현 SECRET HOTEL NAMU:나무랄 데 없는 나무’를 통해 세계 각국의 팬들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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