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경남도는 7일 오후 경남도청에서 ‘2023년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발대식을 갖고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행정안전부와 경상남도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사업비 총 1억원을 투입해 청년공동체가 지역 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청년 네트워크를 구축해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1월 25일부터 3주 동안 청년공동체를 모집한 결과, 총 77팀이 접수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10팀을 선발했다.
선발된 10개 공동체는 4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 동안 팀당 800만원의 과업수행비와 청년공동체 네트워킹, 자문, 홍보 등을 지원받아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발대식은 최종 선발된 청년공동체 10팀이 참석한 가운데 팀별 활동계획 발표, 사업수행 지침과 보조금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작년 전국 시·도팀 가운데 최우수 청년공동체로 선정된 ‘잇다’팀이 참석해 활동 경험을 공유해 앞으로 청년공동체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만 도 청년정책과장은 “청년공동체 활동 지원을 통해 청년이 지역에 터전을 잡고 살아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며 “지역주민과 청년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공동체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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