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김해시 장유도서관은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주최하는 ‘2023년 장애인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문화취약 계층인 장애인에게 양질의 독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정보 격차 해소 및 장애인 문화 향유 기회 확산을 위해 매년 실시하는 사업이다.
장유도서관은 이번 선정 사업을 김해시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해 진행하며 성인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유도서관 특성화 주제와 연관시킨 ‘마음을 치유하는 그림책’이란 주제로 다가오는 5월부터 12회에 거쳐 그림책 함께 읽기, 감정 관련 독후활동, 다양한 전통놀이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홍미선 장유도서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소외계층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책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긍정적 정서를 함양하고 독서소외인의 정보 접근권을 제고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전했으며 더불어 “나아가 모든 계층이 함께 누릴 수 있는 도서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아시아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