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김해시 부원동에 건축면적 약 3,000㎡규모의 클라우드데이터 및 R&D센터를 건립 추진 중인 NHN이, 건축에 앞서 ‘NHN클라우드 R&D센터’를 김해시 내동에 임시 개소했다고 김해시가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NHN클라우드 김동훈 대표를 비롯해 김병규 경상남도 경제부지사와 김석기 김해시 부시장 등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NHN클라우드 R&D센터는 자사 클라우드 서비스의 보안관제와 다양한 사업 및 서비스에 대한 연구개발을 수행할 예정이며 약 50명이 근무할 수 있는 사무공간을 마련하고 초기에는 15명이 상주해 업무를 수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R&D센터는 지난해 3월 개소한 NHN 아카데미 경남학원과 같은 건물에 입주했으며 NHN 아카데미 경남학원은 개소 이후 1기 수료생 14명을 배출했다.
NHN은 2020년 6월 HDC현대산업개발, 경상남도, 김해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현재 부원동 564-1번지 일원에 NHN클라우드데이터 및 R&D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며 완공 시 이날 개소한 R&D센터를 이전해 다수의 지역 IT 연구개발 인력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석기 부시장은 “NHN클라우드의 R&D센터 개소는 김해시의 IT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지역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우리 시는 NHN클라우드와 함께 지역의 IT 인재 양성과 민관협력을 강화해 첨단산업이 활성화되고 청년들이 몰려드는 젊은 도시 김해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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