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거창군은 지난 6일 스포츠파크 다목적구장에서 경남도 18개 시·군에서 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9회 경상남도 협회장배 그라운드골프대회’를 개최했다.
경상남도 골프협회와 거창군 골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각 시·군 그라운드골프 대표 선수들이 지역의 명예를 걸고 참가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친목과 우정을 나눴다.
시·군별 혼성팀 10명이 1개 팀을 이룬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진행된 경기에서 거창군 대표팀이 가그룹에서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했고 개인전에서는 오석교 회원이 장려상을 수상해 각각 트로피와 부상을 받는 저력을 보여줬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그라운드골프를 통해 친선과 화합을 도모하고 대회에서 좋은 추억을 쌓아 동서남북으로 관광벨트가 연계된 거창군을 한 번 더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 그라운드골프 협회는 4개 클럽 20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해 양산시에서 열린 제18회 경남협회장배 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는 등 크고 작은 대회에서 수상하며 거창군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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