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이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일 관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들은 노후되어 오랫동안 방치되어 온 옷장, 서랍장 등 살림살이와 생활쓰레기 등을 치우고 집안 곳곳의 찌든 때를 벗겨내는 등 대상자가 위생적이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지원을 받은 대상자는 “모친 생전부터 쓰던 낡은 장롱이나 살림살이들을 어떻게 정리할지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협의체 위원들이 쓰레기배출은 물론이고 청소까지 해주셔서 집안의 공기가 달라진 것 같아 마음이 한결 가볍다”며 기뻐했다.

하봉현 이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몸이 불편한 대상자가 혼자 정리를 못해 불편하셨을 것을 생각하니 더욱 책임감을 느낀다.

오늘 바쁘신 와중에 참여해 내 집처럼 깔끔히 청소해주신 우리 협의체위원들에게 감사하며 대상자가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