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창선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일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되어 있는 8개 마을을 제외한 24개 마을회관에 자동심장충격기를 보급했다.
이번 자동심장충격기 보급 사업은 창선면주민자치회가 농어촌 지역의 취약한 응급상황 대처 환경을 해소하고 구급대 도착 전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으로 건의한 사업이다.
총예산 5,000만원이 편성됐다.
마을 이장 및 주민자치위원 50여명은 지난 3월 30일과 31일 남해소방서 예방교육계의 협조로 응급처치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교육을 모두 마쳤으며 특히 이장들은 앞으로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로 지정돼 마을의 생명지킴이 역할을 할 예정이다.
류욱환 창선면장은 “마을주민의 안전을 위해 좋은 사업을 건의해 주신 주민자치회와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를 기꺼이 맡아 주신 이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좋은 사업 발굴로 주민이 공감하는 행정을 펼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선면은 이후에도 이장 및 주민자치위원에 정기적인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고 마을주민에게도 교육을 실시해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및 심폐소생술 수행 능력을 강화시킬 예정이다.
저작권자 © 아시아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