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하동군은 4월 6일∼5월 10일 총 12차례에 걸쳐 하동군보건소 외 6개소에서 법정의무대상자 및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 일반인 등 39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은 2018년부터 군민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시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매년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등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해 왔다.
이번 교육은 경상국립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정해수 응급의학과 전공의를 초빙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기도폐쇄 시 응급처치 등 이론교육과 실제 상황을 가정해 마네킹을 활용한 실습도 병행한다.
교육 대상자를 법정의무대상자 뿐만 아니라 일반인까지 누구나 응급상황에서 군민의 생명지킴이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확대 시행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속적인 교육 및 대상자 확대를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켜 모든 군민이 생명지킴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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