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 하동세계차엑스포 홍보 힘 보탠다

화이트소주 100만병에 엑스포 로고 부착 홍보…지역제품 애용 및 상생발전 협약

김성훈 기자
2023-04-07 11:31:19




㈜무학, 하동세계차엑스포 홍보 힘 보탠다



[AANEWS]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 지난 6일 ㈜무학과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협력과 지역제품 애용 및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옥순 엑스포 사무처장, ㈜무학 이종수 사장 등 조직위와 ㈜무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조직위와 ㈜무학은 ㈜무학 제품 홍보라벨 활용 엑스포 홍보 ㈜무학 네트워크를 통한 관람객 유치 활동 온·오프라인 연계 공동 홍보 지역제품 적극 애용 및 홍보 활동 등을 약속하고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지속적으로 협력해가기로 했다.

이번 홍보협약을 통해 ㈜무학에서 생산하는 화이트 소주에 엑스포 홍보 문구가 삽입된 라벨지를 엑스포 종료시까지 100만병 부착해 출하할 예정이다.

박옥순 사무처장은 “엑스포가 20여일 남은 시점에서 체결한 ㈜무학과 협약은 엑스포의 성공개최뿐만 아니라 지역제품 애용 등 양 기관 상생발전의 내용을 담고 있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상호 조직의 지속적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직위 관계자는 “경남 대표 향토 기업인 ㈜무학과의 협약은 엑스포 홍보에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상호존중과 신뢰가 바탕에 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며 “㈜무학과의 홍보 협약과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으로 엑스포 개최의 성공을 위해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차 분야 최초의 정부 승인 국제행사로 5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 31일간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 등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특히 엑스포가 열리는 행사기간 동안 다례 체험, 각종 공연, 이벤트 등 100여개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체험행사로 즐길거리를 마련해 관람객들이 차의 가치와 효능을 직접 느끼게 하고 하동과 경남의 아름다운 관광 명소도 연계함으로써 관광 활성화를 통해 성공적인 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