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함안군은 산사태 발생 우려 지역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사방사업을 장마 전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방사업은 황폐화된 산지 및 계류를 복구해 녹화함으로써 산림의 붕괴 방지 등 산사태를 예방하고 수원함양 및 경관 향상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방사업 총 사업비는 전년 12억원 대비 116% 증가한 26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유역관리사업 1개소, 사방댐 4개소, 계류보전 3km, 산지사방 2ha 등 산지의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사방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한 기존 설치된 사방시설의 안전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점검 결과에 따라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에 대한 조치도 신속하게 실시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상기후로 인해 여름철 집중호우의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산림재해에 대한 위험성이 증가되고 있다”며 “산사태 등 자연재해 예방을 위한 사방사업을 장마 전 완료해 군민의 인명과 재산 보호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시아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