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사천시가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는 21일 장애인국민체육센터 2층 강당에서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제20회 사천시 장애인복지증진대회’를 개최한다.
사천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경상남도지체장애인협회 사천시지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이’ 슬로건으로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박동식 사천시장, 윤형근 사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장애인, 장애인 가족, 장애인복지 유공자, 장애인 단체 및 기관관계자, 시민 등 8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식전 행사로 장애인 단체와 기관들의 활동 영상과 소리누리전통국악예술단 사물놀이 공연이 펼쳐지는 등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들의 한마당 잔치로 이어진다.
또한, 장애인 복지증진 유공자 표창·표창패 수여, 장애인들의 놀이마당, 가수들의 축하 공연 및 부대행사, 후원 물품 기부를 통한 경품권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한편 정부는 지난 1981년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장애인의 날’을 지정하고 매년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4년 만에 장애인들의 축제의 장이 마련된 것으로 남다른 의미가 있다며 그날 하루 아무 걱정 없이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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