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사천시 향촌동 주민자치회는 최근 행복텃밭 사업의 일환으로 단호박 모종심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복텃밭 사업은 무상으로 제공받은 개인소유 농지에 재배한 농작물을 판매한 후 그 수익금을 연말에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봉사활동이다.
이날 주민자치위원들은 1,200여㎡ 농지에 단호박 모종 약 400여 포를 심었다.
단호박은 7월경에 수확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겨우내 방치됐던 텃밭을 경작이 가능하도록 재정비한 후 비닐씌우기와 비료작업을 사전에 실시했다.
한편 향촌동 주민자치회는 지난해 단호박 350kg을 수확, 판매한 수익금을 연말에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정영춘 회장은 “반가운 봄비로 단호박 모종이 잘 자랄 수 있을것 같다”며 “단호박 모종 약 400여 개를 잘 수확해 연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시아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