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경남도는 6일 서부청사 중강당회의실에서 김병규 경제부지사 주재로 2023년 제1차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위원 22명 중 임기만료에 따른 신규위원, 대표위원 변경 등 19명의 위원에 대한 위촉장 전달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경남 청년농업인을 대표해 진주에서 토마토를 재배하고 있는 ‘힙한 토마토’ 박지현 대표가 신규 위촉되는 등 실무중심형 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꾸렸다고 경남도는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한 심의회의 안건은 사천시 사남면의 도시계획시설 결정 의령군 관리계획 재정비에 따른 용도지역 변경 결정 밀양시, 하동군 영농여건의 변화에 따른 짜투리 농지 정비 등 농업진흥지역해제 4건에 대해 심도 있는 심의를 진행했다.
김병규 경제부지사는 농정심의회를 주재하면서 “경남농정이 더욱더 발전할 수 있도록 여러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하면서 “급격히 변화하는 농정환경 속에서 농업혁신과 미래먹거리 농업을 착실히 준비해 살기 좋은 농업농촌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정심의회는‘농업농촌 및 식품산업기본법’제15조에 따른 법정위원회로 연간 5회 정도 개최되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발전계획 수립·변경, 농어촌진흥기금 운용 계획, 농업진흥지역 지정·해제 등 경남농업 주요 정책을 의결하는 위원회로서 생산자 및 소비자 대표, 농식품 대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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